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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무늬 달개비2

무늬 달개비-흰무늬, 노랑무늬, 줄무늬, 보라색 달개비만큼 번식력이 강한 식물도 드물 것 같습니다. 줄기의 마디마다 뿌리 내림이 왕성하니 절로 뚝 꺾어지든, 일부러 꺾어 땅에 꽂든 그 자리에서 뿌리내려 살아가니까요. 잎마다 무늬가 독특한 덕분에 흔한 달개비이지만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천사의 나팔 화분 속에 한 줄기 떨어져서 자라는 중입니다. 보라줄무늬 달개비- 제브리나, 이 아이도 번식력 왕입니다. 화분에 심어놓으니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화단에 던져 두었습니다. 엘레강스 달개비도 잡초인지 화초인지... 때로는 이렇게 화단에서 제 멋대로 흐트러지게 살게 해 주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단 서리 내리기 직전까지입니다. 영하로 내려가기 전에 윗부분 줄기를 조금씩만 잘라서 관엽 화분 아래 던져두면 이듬해에 또다시 만날 수 있어요. 2013. 8. 3.
기사회생한 흰무늬 달개비와 보라 달개비 달개비만큼 번식 잘 되는 식물도 없을 거예요. 한 두 마디만 잘라서 흙에 꽂으면 뿌리가 내려서 번식합니다. 지난해 가을에 너무 흔해서 바깥에 방치했다가 통째로 보내고 나니 얼마나 아쉬웠는지... 그래도 한두 줄기씩은 떼어서 실내에 들여놓은 큰 화분에 얹혀서 살아가고 있는 달개비들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라니... 장맛비에 무늬가 선명해진 흰 무늬 달개비모습입니다. 줄바지를 입은 숙녀 같지 않아요? 흰 무늬달개비에서 변종한 흰 달개비입니다. 보라달개비와 흰 달개비 더 풍성해지도록 꺾꽂이를 하고 또 하면 지난겨울 보내버린 것보다 더 멋진 모습이 되겠지요? 201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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