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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시네라리아

by Asparagus 201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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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라리아꽃

지난 해 3월 초 농협 마트에서 시들었다고 버렸던 하늘색 시네라리아를 얻어와서 키웠던 생각이 났습니다.

개똥도 뭐에 쓰려면 없다더니, 화원마다 하늘색 찾아 다녀도 보이지 않고, 그나마 보라색만 보입니다.

시네라리아는 2월에서 3월초순 사이가 절정이어서  지금 찾기엔 너무 늦은 계절입니다.

 

잔잔한 웃음을 주는 시네라리아꽃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복해집니다.꽃말항상 즐거움, 항상 빛남

 

 

 

 

흰색 시네라리아

제 검은 색 가디건으로 뒷배경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해 농협 마트에서 시든 화분을 얻어와서 키웠던 하늘색 시네라리아

시네라리아는 꽃 색깔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빨간색, 노란색, 자주색, 흰색, 파란색등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꽃이 활짝 피어서 자랑하다가 한꺼번에 시들어버리면 하얀색 종자가 눈 온 듯 덮혀 있어요. 라틴어 SENEX는 노인이라고 합니다. 눈 온 듯 덮혀 있는 종자 모습에서 노인이 연상된다고 시네라리아라고 이름이 지어졌대요. 우리 나라 할미꽃도 꽃이 지고나서의 모습이 머리가 희어진 할머니를 연상시킨다고 이름지어졌듯이...

 

시네라리아는 화려한 반면 향기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문안 갈 때 시네라리아를 사가면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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