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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새싹들의 세상 나들이
땅 위로 일제히 솟아 오른 비비추 새싹들
비상하는 새처럼 땅 위를 뚫고 나온 송곳 같은 머리들
찍는 중에 이렇게 잎이 펼져졌습니다. 봄날 햇살 1분은 새싹들에겐 보약인가 봅니다.
질서 정연한 자연입니다. 저렇게 빼곡한 비비추 잎이 좀 더 펼져지면 땅 속에 대기하고 있는 것이 있어요.
바로 애기나리입니다. 애기나리와 비비추가 새싹이 나는 시기를 조화롭게 조율하면서 자라는 것이 신기합니다. 어느 식물이 어느 식물에게 잠식 당해 다른 한 식물이 멸종해 가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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