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화와 비비추 꽃

옥잠화

2010년 7월 30일 금 흐림

 자두나무 아래에 심어놓은 옥잠화

 

 

 해를 잘 보기 위해 꽃대를 저렇게 길게 뽑아올렸나 봅니다.

 옥잠화 잎, 비비추보다 잎이 크다는 것 이외엔 다른 점이 없어요.

 함박님이 준 흰 패랭이, 꽃이 지고나자마자 잔디 깎을 때 함께 싹둑했더니 두 번째 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옥잠화와 좀 떨어져서 비비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댓잎 둥굴레 잎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비비추, 아기나리와 세력다툼하며 저절로 빽빽히 밀식되어 자랍니다.

 

 

 요즘 막 피어날 때,  이 모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비비추가 여름을 가장 좋아하나 봐요. 보랏빛깔이 참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