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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31일 토 흐림
누굴까?
누운주름잎과 꼭 닮게 피어났어요.
줄기를 잘라서 심어도 뿌리가 잘 내려요.
모여서 난 잎이 보기 좋습니다.
걸이화분을 잔디밭에 잠시 내려놓았어요.
연보랏빛 꽃이 지고나니 콩알만한 보라색 열매가 달렸습니다.
꽃보다 열매 감상이 더 좋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이렇게 청열매가 달려요.
청열매가 여물어가면 이렇게 진한 보라색으로 변해버립니다.
열매가 더 돋보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바로 보라구슬초라고 하는군요.
누운주름잎과 꽃이 정말 닮았습니다만 다른 점은 꽃이 피고나면 보라색 구슬이 조롱조롱 맺힌다는 거지요.
네펜데스, 벌레잡이 통발이 생겼다가 말라버린 잎들을 몽땅 다 잘라내었습니다.
통발이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얼른 자라서 마당의 모기를 다 유인하여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사항이겠지요?
소나무 가지에 걸어놓은 네펜데스와 원예 누운주름잎?
아래는 마당에서 절로나서 자라는 우리 나라 토종 누운 주름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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