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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누운 주름잎 닮은 보라구슬초

by Asparagus 201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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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31일 토 흐림

누굴까?

 누운주름잎과 꼭 닮게 피어났어요.

 줄기를 잘라서 심어도 뿌리가 잘 내려요.

 모여서 난 잎이 보기 좋습니다.

 걸이화분을 잔디밭에 잠시 내려놓았어요.

 연보랏빛 꽃이 지고나니 콩알만한 보라색 열매가 달렸습니다.

 꽃보다 열매 감상이 더 좋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이렇게 청열매가 달려요.

 청열매가 여물어가면 이렇게 진한 보라색으로 변해버립니다. 

열매가 더 돋보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바로 보라구슬초라고 하는군요.

누운주름잎과 꽃이 정말 닮았습니다만 다른 점은 꽃이 피고나면 보라색 구슬이 조롱조롱 맺힌다는 거지요.

 네펜데스, 벌레잡이 통발이 생겼다가 말라버린 잎들을 몽땅 다 잘라내었습니다.

 통발이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얼른 자라서 마당의 모기를 다 유인하여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사항이겠지요?

 소나무 가지에 걸어놓은 네펜데스와 원예 누운주름잎?

 

아래는 마당에서 절로나서 자라는 우리 나라 토종 누운 주름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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