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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브리아타
님이 보내준 두번째 다육 이야기입니다.
이름이 핌브리아타라고 합니다.
택배 상자 속에 들어있는 배송지의 주문서 내역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전달 사항 (배송업자에게 부탁했던 글인가 봐요)
고운 님에게 보내는 선물이니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신경써 보내 주세요.^^
PS : 서울, 경기 지방은 이번 주까지 강추위라는데... 기상 예보 참고하시어, 날씨 좋은 날 보내주세요. 고맙습니다.
이런 메모를 받은 <꽃들의 향연> 화원에서는 정말 신경써서 보내 준 것 맞습니다. 식물이 행여나 추울까봐 핫팩을 넣은 스티로폼에 화분을 겹겹이 싸고 또 싸서 곱게 담아 보내 주었던 것입니다.
핌브리아타는 한소조로 불리는 다육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보라님, 맞아요?)
누구 집에 담았게요?
짠! 며칠 전에 샤르님이 보내주신 황금 개구리가 붙어있는 집에 이사시켰어요.(아홉번째 화분입니다.)
개구리가 두 마리인데, 화분을 돌려 놓아버렸군요? ^^;;
샤르님, 어때요? 어울리나요?
보라님이 화분 한 개는 비워 놓으라고 해서 제일 근사한 것을 놓아 두었더랬어요.
어여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행운과 건강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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