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란
내가 돌보는 수많은 식물들 중 가장 까다로운 성질을 가진 것이 설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겨우내 흔적없는 화분을 엎어서 흙을 헤쳐보았습니다.
콩알만한 알뿌리 하나를 찾아내었습니다.
3월 14일
알뿌리 모습-새싹이 약간 돋아나는 것이 보입니다.
알뿌리를 뒤짚어 보았습니다.-알뿌리에 실뿌리 하나가 보입니다.
화분에 알뿌리를 다시 심었습니다.
4월6일 드디어 새싹이 돋아났습니다.
4월 15일 조금 자랐습니다.
꽃대도 보입니다.
이제부터 쑥쑥 잘 자랄 것입니다.
설란 키우는 요령(클릭)을 지난 해 공부했지만 실전에서는 아직도 미숙해서 올해도 겨우 한 뿌리만 건진 것 같습니다.
( 몇 년 지난 뒤, 루비 설란을 이렇게 키우고 있습니다. 사진 클릭해 보세요.)
지금은 설란 포기 나누는 시기|정원 화초2013.02.16 22:09 겨울이 끝나기 전에 설란을 포기 나눔하기로 했습니다. 겨우내 잠자고 있는 설란 화분을 엎어야겠지요? 옆집 다니엘 어머니가 지난 가을에 설란이 다 시들었다고 화분째 저에게 준 것입니다. 겨우 내내 이런 모습을 보여준 설란... |
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 > 정원 화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도송이 무릇, 꽃말 지어주세요. (0) | 2011.04.22 |
---|---|
금낭화, 수줍게 꽃봉오리 맺히고 있어요. (0) | 2011.04.17 |
무늬 자란, 정원에 옮기다 (0) | 2011.04.12 |
식물도 멸치가 부러운가 봐요. (0) | 2011.04.12 |
칙칙한 화단을 밝혀주는 봄꽃들 (0) | 2011.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