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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꽃송이가 무거워 고개를 숙일 것 같지만 결코 고개 숙이는 법이 없어요.
(단 물이 고플 때는 여지없이 그 무거운 꽃송이가 축 늘어집니다.)
5월 28일 꽃봉오리가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6월 4일
화분에 무려 세 포기나 심었어요.
깜빡하는 함박님 덕분입니다.
삼 년전에 두 포기 보내 주었는데, 지난 해 깜빡하고 또 한 포기 보내 주어서 그렇게 되었더래요.
함박님이 겹수국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그것도 깜빡했는지 세 포기 다 같은 수국입니다.ㅎㅎ
그래도 이렇게 피어나니 얼마나 보기 좋아요?
앞으로 변색해갈 꽃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수국은 변신의 천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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