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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줄장미
초록색 사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제까지 꽃봉오리로 있다가
현충일날 활짝 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줄장미가 영산홍 담장으로 가려는 것을 모과나무로 유인했습니다.
모과나무는 마음도 넉넉합니다.
마와 줄장미가 모과나무를 의지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줄장미 앞 간이 연못 속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참개구리 가족이 찾아와 살고 있습니다.
우물안 개구리라더니 간이연못을 만든 첫해, 어디선가 찾아든 참개구리. 월동은 언제나 우리 집 화단 땅속이었습니다.
"주인님, 제가 장미 잘 지키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이런 표정으로 저를 노려보는지, 바라보는지....
세 마리 중 두 마리만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노랑어리 연꽃도 샛노랗게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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