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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량금 열매가 서서히 익어가고 있어요.
청록색에서 옅은 황금색으로
황금색이 더 익어가면 붉디붉은 열매가 되어서 내년 봄 새꽃봉오리가 생길 때까지 그냥 달려 있어요.
2011년 5월까지 매달려 있었던 백량금 열매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얼마나 탐스러운지 한번 보세요.
백량금으로도 불리고 만량금으로도 불리는 열매 감상 식물
겨울이면 사람들 가슴에 하나쯤은 매달려 있는 사랑의 열매가 바로 이 백량금 열매를 모델로 한 것입니다.
새빨간 열매가 이렇게 바글바글 매달려 겨울을 났어요.
참, 재주도 좋습니다. 해마다 거르지 않고 초여름엔 흰꽃이 바글바글하고,
겨울이 지나 봄에도 이렇게 새빨간 열매가 헤아릴 수 없이 달려 있으니...
꽃이 피고나서 맺힌 열매가 식용이 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만.
이 많은 열매를 감상만 하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열매를 따서 씨앗을 뿌리면 적어도 삼년 이상 키워야 화분으로 옮겨심을 만큼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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