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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지 않아요?
추웠다 따뜻했다 다시 추웠다를 반복하는 봄날씨지만 식물들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 조금씩 잘도 자랍니다.
앵두나무 발치 아래 앞으로 피어날 식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꽃잔디가 조만간 꽃길을 만들어 줄 거구요. 무늬 비비추 두 종류, 꿀풀, 키 낮은 패랭이, 노랑꽃이 이미 시들어버린 복수초, 옥잠화. 도라지, 백리향. 매발톱, 돌단풍, 오미자 덩굴, 황금낮달맞이, 부처손, 나도부추, 등등이 조금씩 자랍니다. 올해도 눈을 즐겁게 해 줄 아이들에게 유기농 비료를 듬뿍 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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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꽃이 이렇게 푸짐하게 흐드러졌으니, 초하의 계절에는 화채 만들 붉은 앵두 수확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앵두나무 꽃말은 '오로지 한사랑', 붉은 앵두는 '수줍음'입니다.
앵두나무 (Nanking Cherry)
앵도(櫻桃)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 관목.
학명: Prunus tomentosa Thunb.
분포: 아시아
크기 : 약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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