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그마해서 자리도 별로 차지하지 않고, 화단에서 월동되고, 식물 모습 자체가 바로 꽃처럼 보이는 바위솔들.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화단 위에 던져만 놓으면 잘도 살아가는 참 착한 식물입니다.^^
단점(?)이라면 꽃이 한번 피고나면 모체가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도 섭섭해하지 말고 죽은 자리를 파헤치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면 보이지 않는 씨가 떨어져 새 생명이 탄생됩니다.
구슬 세덤
연화바위솔, 구슬 세덤, 무늬 돌나물, 뒤로는 꽃도라지, 조그마한 땅에 올망졸망 많이도 살아갑니다.
별솔 세덤 또는 애기솔 세덤
파랑 세덤 -꽃대가 길게 죽 자라고 있습니다.
호랑이발톱 바위솔
거미줄 바위솔
붉은 바위솔
한 떨기 장미처럼 보이지요?
거미줄 바위솔이 거미줄을 제대로 쳤습니다. 거미는 먹이를 유인하려고 거미줄을 치지만, 거미줄 바위솔은 왜 저리 거미줄을 만드는지... 저 거미줄에 벌레가 붙잡힌 모습은 단 한번도 못봤어요.
바위 틈에 끼여서 살아가면서도 저렇게 왕성하게 새끼를 마구 번식하는 중입니다.
세덤은 돌나물과 식물들 중 학명이 Sedum으로 시작되는 것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다년초 돌나물과의 바위솔, 기린초, 꿩의비름, 바위채송화, 바위솔, 철채송화 등의 종류의 화초를 세덤류라고 합니다.
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 > 다육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스테리아, 꽃은 꽃이지만... (0) | 2013.06.29 |
---|---|
까라솔(일월금)이 꽃송이로 변하다. (0) | 2013.06.28 |
용월이 가시나?^^ (0) | 2013.05.18 |
수정각 또는 천대전송 꽃송이 (0) | 2013.05.13 |
라우이 꽃봉오리 (0) | 2013.04.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