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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가장자리가 흰 선을 두른 복륜 자란을 분갈이했습니다.
어쩜, 뿌리가 제대로 엉켜있습니다.
화분 엎기 전 모습입니다.
흙을 털어내었습니다.
새촉이 많이도 생겨났습니다.
실타래처럼 엉킨 저 많은 뿌리를 다 어찌해야 할지....
잠시 난감해하다가 손으로 구근을 일일이 분리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새싹 몇 개 부러졌습니다.
새촉 올라오기 전인 지난가을에 분갈이해주었어야 했습니다만 어쩌겠어요.
묵은 뿌리는 잘라내고 넉넉히 다시 심어주었습니다.
분 아래쪽은 자연발효시킨 퇴비흙을 넣고 화분 위에는 마사토를 일 센티미터 정도 깔아주었습니다.
분갈이 덕분에 화분 세 개를 만들었습니다.
하얀색을 두른 초록잎이 풋풋해 보입니다.
복륜이 어여쁜 자란 새싹 모습
5월 되면 이렇게 화사한 꽃이 피어나요.
지난날 피었던 아름다운 자태의 자란 꽃입니다.
(자란 꽃 더 만나고 싶으면 아래 사진 클릭하세요)
https://jmh22.tistory.com/17204248
자색을 겸비한 자란.
무늬 자란꽃이 한 송이씩 피어나고 있어요. 자색이 뛰어난 자란꽃 모습입니다. 여기서 자란에게 제가 붙여준 자색이란 자주색을 말하는 것이 아닌 맵시 자입니다.^^ 자색(姿色)뜻: 여자의 고운
jmh2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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