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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쁘게 피어난 자란꽃, 유감스럽게도 향기를 맡지 못했습니다.
지난 이월 달에 분갈이를 했더니 올해 꽃 핀 모습이 엉성합니다. 이렇게 실패하고 나서야 분갈이 시기를 알았습니다.
이십 여년 자란 키우며 분갈이 시기 노하우를 이제서야 찾아낸 격입니다.
탐스러운 자란꽃이 피게 하려면 새로운 꽃대가 잘 형성되도록, 꽃이 지고난 당해년도에 자란 덩이뿌리 나눔및 분갈이를 해주어야 이듬해 새싹이 잘 올라오고 꽃대도 튼실하게 똑바로 자라줍니다. 덩이뿌리 나눔 시기를 놓쳤다면 그 해는 그냥 키우는 것이 더 나은 겁니다.
(자란 분갈이, 사진 클릭-이때만 해도 포기 나눔이 잘못된 것인 줄 몰랐습니다.)
자란, 화분갈이|난蘭 식물2014.02.22 09:41 화분 위에는 마사토를 일 센티미터 정도 깔아주었습니다. 물 분갈이 덕분에 화분 세 개를 만들었습니다. 복륜 자란 새싹 모습 5월 되면 이렇게 화사한 꽃이 피어나요. 지난 날 피었던 아름다운 자태의 자란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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