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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꽃이 피고지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지난 해 10월, 바깥에 내어놓았던 화분을 실내로 들여 놓으면서 길게 자란 덩굴을 바싹 잘랐습니다. 너무 잘라버려서 스트레스 받았나 봐요. 두 어달은 줄기만 앙상한 채 꼼짝도 않던 홍백초, 드디어 1월부터 새싹이 조금씩 돋아나더니 어느 결에 꽃도 피려고 폼 잡았습니다.
새하얀 포엽 하나가 살포시 속을 열었습니다. 그 속에 빼꼼이 드러난 꽃봉오리, 정말 귀엽지요?
하얀 포엽이 흰꽃처럼 보이는 것이 이 식물의 특징입니다.
덩굴성인 줄기 마디에 잎과 꽃이 될 포엽이 함께 자라고 있군요.
전지해 준 줄기마다 새순이 돋아나며 꽃봉오리도 함께 생겨나고 있어요.
꽃이 질 무렵 전지를 바로 해주면 일년 내내 꽃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키우기도 쉽고 꽃도 화려한 식물입니다. 꽃말 : 행운, 우아한 여성
(사진 클릭하면 어여쁜 꽃 만나요)
요염한 클레로덴드롬 꽃|실내 식물2013.07.02 06:00 붉은 색과 초록의 조화 하얀 포엽과 빨간 꽃술의 조화로운 색감에서 힌트를 얻어 홍백초라고 이름 붙여진 클레로덴드롬 톰소니에(Coerodendrum thomsoniae) 줄기 끝마다 하얀 포엽이 물방울처럼 송글송글 맺히는가 싶더니 포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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