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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다육 식물

흑왕자(블랙프린스)와 프리뮬러

by Asparagus 201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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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키우기 쉬운 다육이 종류 중 하나입니다.

겨우내 집안에서 푸르딩딩하게 자란 모습입니다. 바깥에 나가니 금새 활기가 솟아나나 봐요.

아래 사진은 지난 해 11월 달, 집안에 들여놓았을 적 모습입니다.


이제 다시 햇살 받으면 이름처럼 온몸이 새카맣게 변해버릴 겁니다.



우주목 뒤로 보이는 빨간색은?

프리뮬러입니다.

더 정확한 이름은 프리뮬러 줄리안(Primula julian)이라고 하네요.

프리뮬러 오브코니카도 키운 적 있습니다. 작은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프리뮬러 오브코니카(Primula obconica)|정원 화초2011.03.30 23:57

화려한 외출 - 오브코니카 앵초속으로 분류되는 프리뮬러는 종류도 많습니다.오브코니카(P.obconica)는 프리뮬러 중 대형 종류로 중국 서부가 원산이라고 합니다. 꽃은 지름 3∼5cm 되는 비교적 큰 꽃잎을 가지고 있어요. 꽃빛깔은..




지난 2월 말에 포트를 사서 실내에서 키우던 프리뮬러 네 형제를 화단에 옮겨 심어 주었어요.

프리뮬러꽃도 식용이 된다기에 한 잎 뜯어 살짝 맛보았습니다. 향기 느껴지지 않은 담담한 맛이었습니다. 혹 씨앗이 맺히면 내년 봄에는 직접 발아시켜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프리뮬러 primula 

앵초과 앵초속에 속한 화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유럽 고산 지대 원산으로, 전 세계에 200여 종이 분포하는데 북반구의 온대 지방에서 주로 자랍니다. 관상용으로 화단이나 화분에 심어 가꿉니다. 우리나라에는 33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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