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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올림픽이 열리던 그 해 구입한 고무나무입니다.
나이 계산해 보니 무려 27살입니다.
새 잎이 돋아나기 전 이렇게 빨간색껍질에 쌓인 것이 마치 꽃처럼 보이지요?
시간이 흐르면 빨간 겉잎이 옅어지며 속에서 새 고무나무 잎이 나옵니다.
올해 새로 자란 고무나무 잎입니다.
6,70년대 고무나무를 집안에서 키우는 이모네 집을 정말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키우고 싶던 고무나무를 키우며 기뻐했던 그때가 벌써 27년 전이라니...
기껏 50센티미터 정도였던 고무나무, 자라고 또 자라 키가 집 천장 높이까지 닿으면 자르길 수 십 번입니다. 겨우내 실내에서 자라는 고무나무를 집 바깥 데크에 들어내 놓으니 고무나무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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