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바글바글 구아바 꽃송이들

by Asparagus 2014. 6. 26.
반응형

삼년전 강전지를 해주었더니 지난 해 겨우 두 송이 피고 말았던 그 구아바, 올해는 숫자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꽃봉오리들이 많이도 왔습니다.


언제 피어났는지도 몰랐습니다. 벌써 질 때가 된 구아바 꽃송이입니다.













샤르님, 조그마하게 키우려고 했는데 봄이 되어 바깥에 내어놓으니 저렇게 키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버렸습니다. 게다가 구아바 발 아래를 좀 보세요. 천손초가 제 멋대로 자리잡아 자라고, 흰무늬 달개비가 바글바글, 더구나 콩알 두 개도 제 몰래 굴러 들어가서 제 멋대로 자라고 있습니다.


발 아래를 다 뽑아내어 훤하게 해주어야 할텐데, 그것들도 생명이라고 차마 뽑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구아바는 아랑곳없이 꽃봉오리들을 바글바글 잘도 키웁니다.

샤르님 집 구아바는 올해 몇 송이나 피어났는지요?

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 > 실내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부틸론 (flowering maple)  (0) 2014.07.06
후크시아  (0) 2014.06.29
만데빌라(Mandevilla) 꽃  (0) 2014.06.21
1988년도 인도고무나무  (0) 2014.06.20
엘레강스 실달개비   (0) 2014.06.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