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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새하얀 꽃송이가 떠올랐습니다.
두 송이 먼저 피고 며칠 뒤에 세 송이 피었습니다.
가장 먼저 피어났던 수련, 꽃봉오리 모습으로 물 속에 잠겨 생을 마감하는 모습입니다.
수련 (睡蓮, 잘 수 연할 연) 밤에 꽃잎이 접히기 때문에 수련 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꽃잎이 서서히 벌어져서 피어나 저녁이면 다시 오므립니다. 꽃의 수명은 약 일주일 정도입니다.
수련 꽃말 : 청순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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