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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심은 봄꽃 중 튤립이 가장 늦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빨간색 튤립이 가장 먼저 피어났어요.
아, 이런... 빨간색 꽃송이가 무려 7개나 무더기로 피어날 것이라고 좋아했는데요.
꽃봉오리가 무려 다섯 개나 똑똑 부러져 있더군요.
범인은 바로 깜이입니다.
"깜아, 너 꽃 잘 타넘고 다니더니 왜? 실수를 했어?"
제 말에 빤히 바라보기만 하네요.
붙잡아서 안고 동네 두 바퀴 돌았습니다.
꽃보다 우리집 까미가 더 귀엽게 느껴지는군요.^^;;
제가 이렇게 애정공세할수록 깜이는 저를 멀리한답니다. 고양이는 개와 습성이 정말 다릅니다.
지난 가을에 심어주고 겨우내 막대기를 꽂아서 고양이로부터 보호를 해 준 덕분, 요즘 한창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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