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자스민 또는 캐롤라이나 자스민

개나리 꽃을 닮아서 개나리 자스민이라고 부릅니다.

또 다른 이름은 캐롤나이나 자스민, Carolina Jasmine,  옐로우 자스민 Yellow Jasmine입니다.

지난 해 가을부터 점처럼 조그마한 꽃봉오리가 형성되어 지금까지 월동하며 매달려 있었습니다.

요즈음 드디어 꽃망울이 조금씩 부풀어 오릅니다.

초록색이었던 잎도 가을되면서부터 갈색으로 물이 들었습니다.

2009년도에 구입했던 개나리 자스민 몸체는 철사처럼 가늘었어요. 세월가니 몸체가 뚱땡이(?)로 자랐습니다.

화분 겉흙을 조금 걷어내고 새흙을 덮어 주었습니다.

덩굴성 식물인만큼 해마다 길게 자란 줄기를 싹둑해주어 키를 낮춰주었습니다.

꽃말은 '희망, 사랑스러움,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깊다 '라고 합니다.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나기 전에 개나리 자스민이 먼저 피어나서 봄을 마중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