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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귀만큼 큰 잎을 가진 알로카시아 오도라(Alocasia odora),
잎끝에 물방울이 맺혀서 떨어집니다.
집안에 알로카시아 오도라 한 그루만 있으면 습도 조절이 절로 되는 것 같습니다.
화분에 물을 부어주면 이렇게 잎으로 물을 뚝뚝 떨어뜨리기 때문에 물 주기가 겁날 정도입니다.
아주, 아주 오래된 알로카시아, 2009년 3월 15일날 구입한 것입니다.
주택과 아파트를 오가며 키우던 시절에 키우느라 볼품이 정말 없습니다.
삐뚤빼뚤 줄기 모습이 멋대로이지만 새끼도 치고, 고목 티내면서도 십년 세월 자라주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20090405 알로카시아 오도리 치료 후|실내 식물2009.04.05 22:11:03 지난 3월 15일 날 구입한 알로카시아 오도리- 밑둥치가 썩어들어가는 것을 2,000원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볼품도 없고, 병든 것을 구입하니 곁에 있던 東이 말했습니다. "제대로 된 것 사지, 뭘 그런 것 사냐?" "응? 병든 것 사다 치료해서 키우는 보람이 더 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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