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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봄정원 속에 자라는 봄꽃들

by Asparagus 201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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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앞 조그마한 정원, 

이 속에는  수선화, 히아신스, 튤립, 무스카리, 향기별꽃, 개별꽃, 현호색들이 지난 초봄에 호르르 피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정원석 위에 놓여진 화분 속에는 거베라가 있습니다. 

화분 앞에는 빈카 마이너 하늘색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어요.

소나무 뒤로는 아기나리, 비비추, 패랭이, 꽃양귀비등이 자랍니다.

샛노란 거베라꽃이 피어나는 중이구요.

연초록빛이 어여쁜 수호초와 분홍꽃이 피어나는 너도 부추, 아르메리아(Armeria), 오공국화, 바위취가 사이좋게 자라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르메리아 꽃공

샛노란 오공국화 자태

오공국화 앞에 꽃양귀비가 자라고 있네요.

주황색꽃은 베들레헴의 별입니다. 

이 아이는 월동이 안되기 때문에 꽃이 지면 구근을 캐어서 보관해놓아야 합니다.

백리향 꽃들이 바글바글 미모를 뽐냅니다.

물망초도 곱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저 복잡한 화단 속에 봄꽃들이 지고나면 자기가 주인공 되려고 봉숭아씨가 싹 터 아주 조그맣게 자라고 있답니다. 

비비추 속에는 가을에 피어날 플록스...

이렇듯 식물들은 참으로 차례를 잘 지킵니다.


아참, 등심붓꽃이 빠졌습니다. 워낙 키가 작아서 수선화 잎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군요.

요즘 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내일 등심붓꽃을 모델로 세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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