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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화려하게 피어났던 꽃들도 하나둘씩 가버리고, 신록의 봄도 무르익어갑니다.
우리 집 화단 지킴이가 조~기 암전하게 앉아있는 깜이라면 좋으련만...
정원석 위에 올려놓은 다육 화분들
겨우내 실내에 있다가 바깥에 나와 화상을 제대로 입었습니다.
나무 뒤로 빈화분을 눞혀놓은 이유는 고양이 접근금지 표식입니다.
그 장소가 바로 깜이 아지트이기 때문입니다.
나무 젓가락도 깜이 접근 금지 표시.
겨우내 제가 만들어놓은 아지트에서 쫒겨난 깜이가 불만스런 얼굴로 저를 째려봅니다.ㅠㅠ
꽃들은 고맙다고 이렇게 방글거립니다.
황금조릿대
무늬조릿대
오공국화
수호초와 바위취 속에서 어여쁘게 피어나고 있는 오공국화의 샛노란색상이 눈에 확 들어오지요?
올들어서 오늘이 가장 더운 날씨였다고 하대요.
잔디밭에 돋아난 잡초를 뽑고, 화초 돌보다보니 봄날 하루해가 짧기만 합니다.
내일부터 이틀동안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군요.
비 오는 날이 쉬는 날입니다.
그래서 비 온다는 소식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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