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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화단 한 귀퉁이가 샛노랗게 빛이 납니다.
그저께부터 꽃망울이 터뜨려졌습니다.
두 송이 나란히 사이좋게
한 송이 고고하게
둘씩 둘씩 짝지어 정답게 피어나는 황금낮달맞이꽃
밤부터 새벽까지 피어나는 달맞이꽃과 달리 낮에 피어나는 황금낮달맞이는 원예종으로 개량된 것입니다.
꽃말은 무언의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입니다.
화단 한 귀퉁이에서 조용히 피어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주는 어여쁜 화초입니다.
몇 포기만 심어두면 뿌리로 월동하고, 이듬해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이 자라는 번식력도 강한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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