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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제라 예찬

아이비 제라늄-블루시빌

by Asparagus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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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두 주일만에 컴퓨터에 글을 올립니다.

이주일전 해외여행을 기껏 3박 5일 다녀왔는데, 집안 일은 왜 그리 끊임없이 많은지...

돌아서면 일거리, 일거리...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일거리란 게 80%는 식물들로 인한 것입니다.

수많은 화분을 돌봐야지, 마당 화단 관리해야지, 앞텃밭, 뒷마당 텃밭, 뒷동산 텃밭 작물 관리해야지.


또한 올해 태어난 뼝아리들이 무려 15마리(처음 2마리, 6마리, 7마리 이렇게 숫자가 불어났습니다) 엄마닭 2마리, 야옹이 가족 2마리 돌봐야지요.

게다가 제비가 난생처음 우리 집 차고에 집을 지어 그저께 제비새끼까지 태어났습니다.

이 넘들의 동태도 매일 수시로 관찰해야지...


일거리 넘치고 넘치는 가운데 걷기운동도 빼먹지 않고 하느라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각설하고   

일하다가도 꽃감상은 수시로 해야지요.

오늘은 연보랏빛이 살짝 도는 분홍꽃송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제라늄 이름은 블루시빌 

이것도 난향님이 보내주셨던 삽수입니다.






색상이 참으로 고와서 마음이 절로 정화가 됩니다.

또 일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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