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겹 미니 바이올렛-찬타 라나(Chanta Lana) 꽃

미니 바이올렛 겹분홍꽃이 바글바글 피어나는 창가

이 아이 이름은 찬타 라나(Chanta Lana)

꽃봉오리가 처음 벌어질 땐 홑꽃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속에서 꽃잎이 한 잎, 두 잎 자꾸 생겨나서 마치 장미꽃을 연상시킵니다.

개화 기간이 무려 두 달 정도나 되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잎꽂이 한 지 이년이 되니 이렇게 복스러운 모습으로 자랐습니다.

화분 수 줄인다 해 놓고, 이 아이 잎을 한 움큼이나 훑어 잎꽂이 해 놓았습니다.

꽃을 진실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나눔 해 주려고 말입니다. 

(난향님, 주신 것 잘 키우고 있어요. 참, 이 아이 보내버렸다 했지요? 이자 드릴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