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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도 쉬지 않고 꽃봉오리를 만들어 놓더니 이렇게 어여쁜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잎 위로 꽃가루가 떨어져 있습니다.
꽃잎이 떨어진 자리엔 씨방이 자라나 봅니다.
바이올렛도 씨앗이 맺히는지 잘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접사로 찍어보았습니다. 꽃씨가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해 볼 수 있을까요?
잎 속에서 꽃봉오리가 바깥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꽃봉오리가...
조그마한 모종 한 포기가 만 이년이 되어가니 이렇게 우람하게 자랐습니다.
미니바이올렛도 종류가 많습니다.
이렇게 피어나는 홑꽃 미니바이올렛은 실버트 클론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Saintpaulia Grotei 'Silvert Clone' (세인트폴리아 그로티 '실버트 클론')
조그마한 화분에 그득하게 자라 주었습니다.
속을 들여다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줄기가 튼튼 그 자체, 약손가락 굵기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잘 자라주어 고마운 바이올렛, 올 봄엔 필히 포기 나누기를 해주어야겠습니다.
<바이올렛 키우는 노하우>
꽃의 색상과 모양이 다양한 바이올렛은 꽃이 피는 계절이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늦가을 서리 내리기 전에 집안에서 월동 시켜주면 겨울철에도 화사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햇살을 좋아하며 실내 스텐드나 LED등 만으로도 적정 생육을 유지합니다.
(여름철 실외에서 키울 땐 직사광선이 내리쬐지 않는 반그늘에서 키웁니다.)
미니 바이올렛은 영양제(비료)를 주지 않아야 하며
6개월에 한 번 흙갈이를 해 주고, 화분에 포기가 꽉 차면 포기 나누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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