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텃밭 식물

영양 토종 고추 이식 후 두번째 본잎

by Asparagus 2021. 3. 4.
반응형

2021년 3월 3일 수요일 맑음

본잎이 조금씩 자라고 있는 모습이 참 애처롭습니다.

이렇게 약하게 자라서 어찌 튼튼한 모종이 될는지...

연약한 본잎 사이로 두번째 본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매일 수시로 들여다보며 

'고추야, 잘 자라라, 잘 자라라.'

노래 불러줍니다.

 

물 주기가 가장 신경 쓰입니다.

상토 속이 거의 마르면 저면 관수해 줍니다.

상토 속이 말랐는지 여부는 나무젓가락을 꽂아놓고 확인합니다.

나무젓가락 상태가 물기를 머금고 있게 보이면 그냥 두고, 뽀송하게 느껴지면 그때 물을 줍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마다 물을 주면 되더군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