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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수목

봄 정원 꾸미기 1

by Asparagus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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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에서 세 송이로 불어났습니다. 리아트리스는 이제 새싹으로 올라오는 중
비올라와 수호초, 속으로까지 원정가서 피어나는 빈카마이너, 바위취, 클레마티스, 등심붓꽃
환하게 피어났던 수선화와 크로커스, 현호색은 꽃이 져버렸고, 아이페이온, 비올라, 이테리 물봉선이 선보입니다.

상추 같은 탐스런 잎들은 꽃양귀비이고요. 바위취도 여기저기 끼어들어 뽑아내기 바쁩니다. 빨간 화분 속에는 콴탁 퍼펙션 제라늄을 삽목해 놓은 것입니다.

하늘바람꽃과 너도부추 아르메리아, 개별꽃, 히아신스, 수선화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늬둥굴레와 댓잎둥굴레와 빈카 마이너
노루귀와 안개꽃, 톱풀, 튤립 뒤로 나리와 백합들이 자랍니다.
화살나무와 대추나무 사이에서 자라는 금낭화와 오른쪽엔 클레마티스
은쑥과 돌단풍, 참꽃마리
조만간 피어날 철쭉 

철쭉 담장입니다.

장미꽃 닮은 철쭉 꽃봉오리들이 일제히 터지는 날엔 온마을이 떠들썩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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