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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수목

봄 정원 꾸미기 2

by Asparagus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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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발치 아래에는 주로 여름에서 가을에 피어나는 화초들을 심었습니다.
마당 앞 가로등 아래, 튤립, 글라디올러스, 앵초, 마아가렛, 꽃양귀비 등을 심었습니다.

화단 가장자리에 거미줄 바위솔, 바위솔, 연화솔, 분홍 세덤 등등이 자랍니다.

식용하기 위한 와송(바위솔)을 화분에 심었습니다.
산사나무 아래에 비타민 나무 두 그루와 이름 모르는 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화분에는 백년초와 천년초- 가시가 무서워 구석지에 두었습니다.

화분에 심어 월동한 석류와 무화과, 햇살에 잎이 타버렸습니다.

잔디 속에서 자라는 것은 하늘말나리와 타래난초가 있습니다.

하늘 말나리 주변으로 초롱꽃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타래난초
다섯 그루 자라던 산사나무, 수령이 이십 몇 년 되어 감당이 힘들어 과감히 세 그루를 베어버렸습니다.
강전지 당한 산사나무

아직도 화단 정리 중입니다.

지난 해 잔디마당에 신경을 쓰지 않아 완전 잡초 수준 되어버렸습니다.

틈 나는 대로 잡초를 뽑고 보니 마당이 아주 휑합니다.

화단 가장자리에 놓여진 분재랑 화분들도 얼른 손질하여 정원석으로 옮겨야 하고...

봄맞이 위해 3월 지나 4월도 중순인데도 할 일이 태산입니다.

 

스스로 즐기려고 하는 것인만큼 하다가 쉬엄쉬엄 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좋아서 하는 일은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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