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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면 새하얗게 피어나 화단을 환하게 만드는 옥매입니다. 옥매화·백매(白梅)라고도 합니다.
많은 줄기가 모여 나와 둥근 나무 모양을 만듭니다.
작은 가지는 적갈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털이 없습니다.
매화처럼 생긴 흰꽃이 피는 데다 가지에 다닥다닥 달린 꽃봉오리가 마치 옥구슬을 꿰어 놓은 듯하여 옥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좁은 화단에 여러가지 화초와 나무들이 함께 모여 사니 키가 조금 자라면 수시로 전지를 해줍니다.
요즘 시간 날 적마다 화단 안에 들어가 분갈이하고 있어요.
이렇게 키가 멋대가리 없이 자꾸 커지는 백량금을 절반으로 싹둑했습니다.
윗부분은 꺾꽂이로, 아랫부분은 분갈이로...
둘 다 제대로 자라줄지 지켜보아야겠지요?
혹 가버리면 화분 숫자 하나 줄인다 생각하며 아까워하지 않기로 하면서 실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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