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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라넌큘러스 뿌리 보관 및 개화

by Asparagus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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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잘 자라고 있는 라넌큘러스 화분을 들고 거실로 들어왔습니다.

왜냐구요?

감상하고 사진 찍으려고요.^^

<한번 구입한 라넌큘러스, 해마다 꽃 만나는 법>

라넌큘러스는 꽃씨로도 발아가 된다고 합니다. 꽃 감상한 후, 식물 윗부분이 마르기 시작하면 뿌리를 뽑아 보관해 두었다가 가을에 다시 심으면 됩니다. 밑거름을 충분히 넣고 뿌리를 심어야 꽃 색상이 진하고 꽃봉오리도 튼실합니다.

노지 월동이 아닌 실내에서 키우다가 영상이 되는 봄에 바깥에 내어 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공부했지만 해마다 보내버린 라넌큘러스 뿌리들, 그래도 올해는 노란색상은 건져 이렇게 멋진 꽃 공을 만나고 있습니다.

저 지난 해 뿌리 키워 만난 꽃 보세요.

http://blog.daum.net/jmh22/17208036

 

라넌큘러스(Ranunculus)

지난 해 봄 라넌큘러스꽃을 감상한 후, 화분에서 뿌리를 뽑아 봉투에 넣어 냉장 보관했습니다. 가을에 화분에 심어줘야 했는데 그만 깜빡했습니다. 올 2월에야 '아차'하며 화분에 심어주었습니

blog.daum.net

올해도 지난 2월 8일날 냉장고에 보관해 놓은 라넌큘러스 뿌리를 꺼내었습니다. 

바싹 마른 저 뿌리가 과연 살아줄까? 하는 의혹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른 뿌리를 접시에 물을 붓고 두 시간 담아 둠으로 해서요.

보세요.

기적처럼 통통해진 뿌리, 좀 징그럽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잘 발효된 거름을 화분 아래에 충분히 섞고 뿌리를 심었습니다.

햇살 드는 거실에 두고 화분 흙이 거의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줍니다.

자주 주어 과습으로 보내버린 지난 날들을 생각하며 물 주기를 자제했습니다.

3월 되니 새싹이 돋아났습니다.

웃자라지 않게 햇살 많이 받는 거실에 둡니다.

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4월에야 화분을 바깥에 내어 주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햇살 가장 많이 받는 남향 화단에 두었더랬어요.

 

요즘 이렇게 어여쁘고 탐스럽게 피어납니다.

지난날의 라넌큘러스 

http://blog.daum.net/jmh22/17206551

 

라넌큘러스 뿌리, 정말 새싹이 돋을까?

지난 5월달에 라넌큘러스 뿌리를 잘라서 냉장 보관해 두었습니다. 8월말쯤 심으려 했는데, 뭔 일거리가 하루도 빠짐없이 생기는지... '이번 주말에는 꼭 심어야지.' 심어야지 하는 것이 무려 석달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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