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구슬초(보라구슬초)

꽃 진 자리마다 보석 같은 열매가 맺혔습니다.

자주구슬초는 물을 좋아합니다. 물 주기를 게을리하면 아차 하는 순간 벌써 싱싱한 잎이 노랗게 타들어갑니다.

타들어간 잎을 보는 것만큼 보기싫은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특히 여름철엔 물 주기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아니면 받침대에 물이 떨어지지 않게 항상 부어놓는 저면관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추옥대초
국화목 초롱꽃과 프라티아속 여러해살이풀
학명 Pratia nummularia (Lam.) A. Braun & Asch
크기 꽃대 높이 약 5cm
꽃 색깔 보라색
이명 : 자주구슬초
아시아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바닥을 기며 붉은색을 띱니다. 잎은 어긋나며 둥글고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줄기에는 털이 밀생 합니다. 꽃은 4월부터 가을까지 보라색으로 피어납니다. 온도만 맞으면 겨울에도 꽃이 핍니다. 통꽃으로 다섯 갈래로 갈라지며 위의 석장은 피침형, 아래 두장은 둥급니다.

걸이화분에 걸어놓고 늘어지는 것을 감상하면 보기 좋습니다.

지난 날의 자주구슬초를 다시 불러와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