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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흑진주 페튜니아

by Asparagus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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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라님이 두 포기 보내주셔서 여름 가을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겨울 되어 집안에서 월동시켰는데 고급일수록 키우기 어렵습니다.

결국은 보내 버리고 얼마나 안타까웠던지...

오늘 이웃집에서 다 죽어가는 흑진주 한 포기를 얻었습니다.

"꽃 박사이니 잘 살려 보세요."
"하하 그럴까요?"
집에 들고 와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자르고 또 잘라 상태 좋은 것을 삽목용토에 꽂았습니다.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물 빨아먹은 삽수들이 생생하게 생기가 돋았습니다.

조그마한 포트 모종 하나가  무려 이만 원씩이나 하다니 가격이 너무 센 거 아닌가요?

그나저나 쟤네들 다 뿌리내리면, 페튜니아로 부자 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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