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5-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소급 결혼 4주년 기념 제주여행 첫째 날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날씨 맑음

김포공항 가는 지하철 홍대입구역

아시아나 비행기 타는 곳

너무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의자가 텅텅... 하지만 삼십 분 지나면서부터는 빈 의자가 없었습니다.  나중 뉴스보니 그날 최다 승객이었대요.

아시아나 에어라인

제주행

8시 20분에 아시아니 비행기는 정확하게 이륙했습니다. 새벽 5시에 집을 나서 서울 아파트에 주차하고 지하철을 탄 덕분, 비행기에 앉자마자 졸음이 극도로 밀려왔습니다.  1시간 20분 동안 완전 꿀잠을 자고 나니 비행기가 제주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제주 공항 올 적마다 앉아보는곳

제주공항에 함께 도착한 이름 모를 이쁜 아가씨에게 폰을 잠시 맡기고 폼을 잡았습니다.

아가씨가 '찰칵, 찰칵' 여러 장을 찍어주었습니다. "고마워요,"

이번엔 드디어 東 죽마고우 광실씨가 공항까지 마중 나왔습니다.

"어머? 근무는 안 하시고요?"

"오늘 하루 출장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출장이 취소되었어요. 덕분에 하루 번 셈입니다."

17살때부터 알고지낸 광실씨

그럼, 울 남편은 나와 언제부터 알고 지냈을까요?

환하게 웃는 東과 光實씨

오늘은 광실씨가 제주 일주 가이드가 되어 준다고 합니다.

야호! 지금부터 제주 관광하러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