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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수목

겹고광나무, 스노우벨, 꽃말, 순백의 꽃

by Asparagus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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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기와 순백의 색상이 눈을 절로 머물게 합니다.
2024년 5월 20 일
겨우내 추위를 견뎠던 묵은 가지에서 새 가지가 돋고 자라 드디어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2024년 5월 21일
하루 만에 봉오리가 벌어지기 직전입니다.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맑음

가운데 꽃봉오리부터 꽃잎이 활짝 펴졌습니다.

고광나무 꽃말은 기쁨, 추억, 품격입니다. 고광나무는 홑꽃인 반면 겁고광나무는 이렇게 잎이 겹으로 피어납니다.  고광나무는 산에서 주로 자랍니다. 봄철이 되면 나물꾼들이 큰 자루를 허리에 차고 고광나무 새순을 훑으러 갑니다. 줄기와 잎에서 오이향이 난다고 오이순이라고 부릅니다.

현관 입구에 심어 놓고, 꽃이 피면 항기에 놀라고, 오랫동안 피어나는 겹고광나무 꽃의 아름다움에 놀랍니다.

5월 27일 만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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