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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정원 장미, 국화 꺾꽂이

by Asparagus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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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연중 꽃을 피워주던 뜨락의 장미와 국화꽃을 잘랐습니다.

미니 화병에 꽂았습니다.

국화향기 뿜어댑니다.

실내에 미리 들여놓은 히비스커스 6송이 중 마지막 2송이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월동 준비를 하며 수십 년 사랑했던 화초들이 이제 무서워집니다. 왜냐고요?
애정을 듬뿍 주고 키우던 화초들을 예전처럼 하나하나 돌보는 것이 힘이 들뿐만 아니라 마음속에서는 '귀찮아, 귀찮아'하며 아우성이거든요.

나이 들어가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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