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곤포 사일리지1 한국고속철도 KTX 타고 귀향, 곤포 사일리지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맑음 여수에서의 사흘간 도보 여행을 하며 이곳저곳 많이도 다녔다고 했지만 막상 떠나려니 안 가본 곳이 더 많은 것 같은, 아쉬움을 한가득 남기고 여수 엑스포 역까지 걸어갔습니다. 특실, 두 다리를 죽 벋고 앉을 수 있고, 생수와 간식(견과류와 비스킷), 물티슈도 줍니다. 차창 밖으로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떨어지기 직전의 저녁해와 아스라이 보이는 산등성이들, 들판에 가득 놓인 수확 끝낸 볏짚이 들어 있는 공룡알? 풍경이 정겹습니다. 아참, 이참에 상식 하나 공부합니다. 저렇게 들판에 거대한 마시멜로나 두루마리 휴지처럼 줄지어 놓여있는 하얀 물건의 이름은 뭘까요? 이름도 생소한 곤포 사일리지라고 합니다. 지름 1~2m, 무게 500㎏ 내외의 원통형 모양을 한 곤포.. 2024.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