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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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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4

앵초꽃과 꽃잔디 봄인 줄 어찌 알고 잡초 사이로 곱게도 피어나고 있습니다.연분홍 앵초 꽃연보라 꽃잔디진분홍 꽃잔디꽃이불을 펼쳐 놓은 듯 화단 가득 피어나는 꽃잔디를 보며 잠시 추억 속으로 걸어가 봅니다. 방년 17세, 여고 1학년 때 꽃잔디를 처음 만났습니다. 장소는 우리 학교 쪽문으로 건너가면 대건고등학교와 성모당이 있습니다. 성모당 사이에 김대건 신부와 순교자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그 무덤가에 눈부시도록 피어났던 어여쁜 꽃이 바로 꽃잔디였습니다. '세상에 저리도 고운 꽃이 다 있구나!' 감탄하며 바라보았던 꽃잔디. 세월이 흘러 그때의 효성여고와 대건고등학교는 다른 곳으로 학교를 옮겼습니다. 70 년대 고즈넉했던 성모당 주변도 지금은 아주 많이 변해버렸겠지요?이종사촌언니, 나, 친언니와 함께 성모당에 갔던 1971년 .. 2024. 4. 15.
꽃이불 꽃잔디 꽃잔디가 꽃이불을 만들어 땅을 덮었습니다. 흰색과 분홍색 꽃잔디 흰색 꽃잔디, 분홍색 꽃잔디, 흰색과 분홍색 꽃잔디... 다 같은 모양인데 어째서 꽃들이 서로 다른 색상으로 피어나는지. 저는 그게 늘 궁금합니다. 겨우내 고양이가 지나다녔던 길에는 꽃잔디가 피어나지 않고... 꽃 핀 .. 2017. 4. 25.
꽃잔디(지면 패랭이) 꽃잔디 한번 심어놓으면 해가 거듭할수록 번식력이 대단한 식물입니다. 초록색 잎으로 겨울을 나다가 봄이 되면 새잎이 자라며 묵은 잎을 완전히 뒤덮어버립니다.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면 그 자그마한 잎에서 일시에 피어나는 꽃송이들은 마당 여기저기에서 꽃의 향연을 펼칩니다. 지면패랭이꽃(Mo.. 2011. 5. 7.
꽃잔디 꽃잔디 200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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