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편표 안심 스테이크1 남편표 안심 스테이크 아침부터 호강했습니다. 며칠 전 코스트코에서 안심 스테이크용 한우를 구입했더래요. 절반 구워 먹고 남은 것을 냉장실에 넣어 두었던 걸 찾아서 아침상을 차려 놓았더라고요. 접시에 담은 것이 어설프지만 나름 어여쁘게 담으려 노력은 한 것 같았습니다. 속에서 피가 배어나는 레어를 싫어하는 것을 알고 웰던으로 잘 구웠습니다. 육질이 연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김치랑 연근이랑 맛있게 잘 먹고 후식으로 오미자차를 마셨습니다. 오미자청 두 큰 술을 넣고 꿀 한 티스푼, 끓인 물을 부었습니다. 오미자 청은 정원에서 키워 수학한 것으로 만든 것입니다. 새콤달콤한 오미자차와 함께 견과류로는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볶은 아몬드 조금 곁들였습니다. 호박 젤리도 몇 조각. 남의 편이 요즘 한 번씩 내편이 됩니다. 또 한 해가 .. 2022. 12.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