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녹색 장원

남편표 안심 스테이크

by Asparagus 2022. 12. 30.
반응형

아침부터 호강했습니다. 며칠 전 코스트코에서 안심 스테이크용 한우를 구입했더래요. 절반 구워 먹고 남은 것을 냉장실에 넣어 두었던 걸 찾아서 아침상을 차려 놓았더라고요.

접시에 담은 것이 어설프지만 나름 어여쁘게 담으려 노력은 한 것 같았습니다.

마눌 꺼

속에서 피가 배어나는 레어를 싫어하는 것을 알고 웰던으로 잘 구웠습니다. 육질이 연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남편 꺼

김치랑 연근이랑 맛있게 잘 먹고 후식으로 오미자차를 마셨습니다.

남편 꺼
마눌 꺼

오미자청 두 큰 술을 넣고 꿀 한 티스푼, 끓인 물을 부었습니다.

오미자 청은 정원에서 키워 수학한 것으로 만든 것입니다.
새콤달콤한 오미자차와 함께 견과류로는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볶은 아몬드 조금 곁들였습니다.

호박 젤리도 몇 조각.
남의 편이 요즘 한 번씩 내편이 됩니다. 또 한 해가 가나 봅니다.

오미자차 효능
오미자에는 리그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혈류를 개선해 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에도 좋습니다. 간 기능을 개선하기도 하고 암세포에 대응한다고 하니 겨울철에 마시기 좋은 차 중 하나입니다.

반응형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 > 녹색 장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과 다과상  (0) 2023.01.09
2023년 새해 일출, 집에서 맞이하기  (0) 2023.01.01
이웃과 송년 회식  (0) 2022.12.29
옆집과 돼지 숯불 불고기 파티  (0) 2022.12.29
크리스마스 이브  (0) 2022.12.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