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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려 놓고도 뭔가 부족하고 이상했던 다과상^^
뜬금없는 놋밥그릇 등장?
동지팥죽 못 드셨다는 이웃부부에게 맛 보여 드린다고 급히 끓여서 담아놓은 것이다.
예쁘게 차리고 싶었는데, 어질러놓은 거실 치우느라 시간 다 빼앗겨 마음먹은 대로 하질 못했다.
잘 팔린 것은 동지팥죽과 도토리묵이었다. 과자와 과일에는 손도 대지 않으신 이웃. 속으로 여우와 학 초대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분들의 기호를 아직까지도 파악 못했나? 마치 내가 여우가 되어 학을 초대한 것 같은...
이다음엔 그분들 기호를 더 잘 알아 더 극진히 대접해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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