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눈새기꽃1 중부지방에도 드디어 복수초가 봄을 불렀습니다 화단에서 겨우내 이불 역할을 한 낙엽들을 갈고리로 긁어내었습니다. 아차, 자칫하면 새 생명 들을 건드릴 뻔했습니다. 샛노랗게 피어나는 복수초 한 송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또는 부유와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 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중부지방에서는 ‘복풀’이라고도 부릅니다. 꽃봉오리가 많이도 올라오고 있네요? 새해 들어 가장 먼저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란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으니 참으로 이름도 많습니다. 복수초의 이른 개화 시기는 음력설 무렵과 일치하기도 하여 더욱더 사랑을 받는 식물입니다.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봄맞이하기 위해서는 삼월.. 2023.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