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달래 비빔밥1 달래 비빔밥과 제비꽃 비빔밥, 고마운 이웃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맑음 미세먼지 많은 날 어제 이웃집에서 달래를 캐가라는 연락을 받고 갔습니다. 매실나무 아래 달래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주인이 호미와 비닐봉지를 주며 한가득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엊그제 겨울 같았는데 달래가 어느새 이렇게 쑥쑥 자라고 있었는지 세월이 참 빨리도 흐릅니다. 땅이 기름져서 달래 캐기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한 봉지 가득 캐는데 심십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 수돗가에서 대충 씻었습니다. 달래는 캐자마자 물 가득 받아서 뿌리를 흔들면 흙이 잘 떨어집니다. 뿌리를 말리면 흙이 잘 안 떨어져서 다듬는데 애먹습니다. 다섯 번 정도 씻으니 흙이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건져서 소쿠리에 담아 달래 한 개 한 개를 검사합니다. 혹시라도 이물질이라든지 잡풀 뿌리가.. 2023.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