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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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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처럼2

엄마의 유산ㅡ동백나무(Camellia), 동백꽃처럼 시 한 편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동백나무 Camellia 분류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물레나물목 > 차나무과 > 동백나무속 꽃색 붉은색, 흰색, 분홍색 학명 Camellia japonica 동백꽃 꽃말 :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랑, 겸손한 마음 동백꽃말은 '신중 · 허세 부리지 않음'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 때문에 원산지인 동북아시아에서 오래전부터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겨울철 눈 속에서 피는 붉은 꽃으로 유명합니다. 대나무·소나무·매화나무를 세한삼우(歲寒三友, 추운 겨울철의 세 친구)라 하듯이, 다른 식물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추운 겨울에도 정답게 만날 수 있는 친구에 빗대어 세한지우(歲寒之友)라 부르기도 합니다. 뜬금없이 웬 다과를 차렸느냐고요? 아직도 나무에 붙어 있으면 좋.. 2023. 1. 7.
동백꽃처럼 동백꽃처럼 살다 동백꽃처럼 가는 날까지 친정 어머니집에서 전지해 온 동백 나무를 물꽂이 해 보았습니다. 동백나무는 여름부터 꽃봉오리를 준비하여 겨울을 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려고 하면 동백꽃봉오리가 차츰 부풀어오릅니다. 활짝 피었다가 꽃송이 그 모습 그대로 땅으로 '톡' 떨어집니다. 우리 나라 토종 동백은 꽃봉오리째 떨어지지만, 외래종 동백꽃은 한 잎씩 떨어진다고 합니다. 동백꽃봉오리를 보다가, 그 언젠가 써 놓았던 시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동백꽃처럼 jmh22 한겨울에 함박 웃음 웃듯 화들짝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나의 정신도 그렇게 추우면 추울수록 화들짝 피어났으면 좋겠다. 시련이 깊을수록 환한 웃음 머금을 수 있는 멋스러움이 있었으면 좋겠다. 동백꽃처럼 스러지면 좋겠다 핏빛으로 붉게 타올라.. 2009.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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