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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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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4

오동도 부부나무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오동도 입구에서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갔다. 오른편에는 맨발 걷기 코스가 있어 맘 속으로 '벗을까 말까' 망설이다 양말 벗고 신는 것이 귀찮아 그냥 걸었다. 동백나무들이 아름드리로 자랐다. 1975년 대학 졸업 여행때 동백섬에 왔으니 무려 48년 전이네? 그 당시는 섬이 온통 흙길이고 동백나무는 내 키 높이 보다 조금 더 크거나, 키 높이로 자란 것으로 기억된다. 행운이 있어 그때 그 친구들을 여기 섬에서 한 명이라도 만났으면...^^ Y 자로 자라는 두 나무 모습이 닮았다. 부부나무이란다. 부부나무 이야기를 누가 쓴 것인지? 내용이 좀 잘못된 것 같다. 내용 속에는 남편나무가 시들고 죽어가다가 어느날 비바람에 쓰러져 버렸다고 했다. 시들고 죽어가다가 쓰러진 나무.. 2023. 10. 31.
엄마의 유산ㅡ동백나무(Camellia), 동백꽃처럼 시 한 편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동백나무 Camellia 분류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물레나물목 > 차나무과 > 동백나무속 꽃색 붉은색, 흰색, 분홍색 학명 Camellia japonica 동백꽃 꽃말 :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랑, 겸손한 마음 동백꽃말은 '신중 · 허세 부리지 않음'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 때문에 원산지인 동북아시아에서 오래전부터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겨울철 눈 속에서 피는 붉은 꽃으로 유명합니다. 대나무·소나무·매화나무를 세한삼우(歲寒三友, 추운 겨울철의 세 친구)라 하듯이, 다른 식물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추운 겨울에도 정답게 만날 수 있는 친구에 빗대어 세한지우(歲寒之友)라 부르기도 합니다. 뜬금없이 웬 다과를 차렸느냐고요? 아직도 나무에 붙어 있으면 좋.. 2023. 1. 7.
씨앗발아에서 자라 처음 꽃 핀 동백나무 씨앗에서 싹터 자란 이년생 동백 나무 묘목을 심은 지 꼭 십년만에 처음으로 꽃이 피었습니다. 동백나무는 남부 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월동하면서 늦겨울에서 이른 봄에 피어나지만, 중부 지방에서는 노지 월동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화분을 실내에 들여놓아서 그런지 동백나무 자라는 .. 2018. 1. 28.
친정 어머니와 동백 나무 20090312 목 맑음 친정 어머니와 동백 나무 오후에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엄마다." "엄마? 무슨 일 있어요?" "아니, 니가 요즘 집에도 오지 않고, 전화도 안하길래 궁금해서 걸었다. 니는 별일 없나? 집에 언제 올래? 김서방이 와서 마당의 동백나무를 좀 잘라 .. 200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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