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목련꽃2

진달래와 목련이 피어나는 정원에서 소나무 동산 정원에서 곱고도 고운 진분홍 진달래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담너머 사라씨네 목련도 이에 질세라 새하얀 등불을 밝혀 들었습니다.저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는 독조봉입니다.목련꽃이 올해 가장 많이 피었습니다.정말 탐스럽지요?목련이 피어나면 4월의 노래가 생각나고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립니다.진달래꽃 바라보면 김소월 시가 생각나고...흐드러진 진달래꽃잎을 한 송이 한 송이 따서 술 담아 아버지 드리시던 젊은 날의 친정 엄마가 생각납니다.목련꽃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올해도 4월의 노래를 불러보며 빛나는 봄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2024. 4. 4.
빛나는 꿈의 계절, 눈부신 4월을 맞으며 2011년 4월 1일 금요일 맑음 퇴근하며 길가에 샛노랗게 피어난 개나리, 올해는 무척 반갑게 느껴집니다. 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날씨가 참 변화무쌍합니다. 2년 전에는 길가의 벗꽃이 눈부시듯 만개를 하였더랬어요. 지난 해 4월 1일은 때 아닌 눈이 와서 벚꽃 필 시기가 일주일 늦어졌더랬어요. 올해 4월 1.. 2011. 4.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