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바나나4

강원도 원주 원프리카에는 바나나, 파파야, 용과가 자라요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맑음 강원도 원주에서 지인들과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원프리카 주인장님이 농장을 구경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나라 강원도 원주에서 이렇게 열대작물이 싱싱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다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한번 보실래요? 주렁주렁 매달린 바나나 바나나 열매는 위에서 아래로 늘어지며 자랍니다. 제일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순차적으로 익는대요. 백향과 묘목들입니다. 노지 월동이 되지 않는 백향과는 이렇게 짧게 잘라서 삽목을 해서 하우스에서 기른 후, 내년 봄에 노지에 심어 열매를 수확한답니다. 화분에 심긴 것은 파파야입니다. 잘 자라고 있는 백향과 묘목 파파야 나무입니다. 대단하지요? 주렁주렁 맺혀 익어가는 파파야 열매 아까워서 어떻게 따먹지요? 늘어지며 .. 2023. 2. 8.
디저트 예쁘게 담기, 바나나,석류, 토마토, 체리, 견과류 바나나 한 개, 토마토 한 개, 석류 반 개, 체리 다섯 개로 디저트를 담았습니다. 머릿속에는 바나나로 야자수 줄기를 만들고 야자수 잎은 키위로 꾸미려 했지만, 미처 키위를 구해 놓지 못해서 엉뚱한 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흰 도자기 접시에 잎만 그려진 곳에 체리를 놓아 포인트를 주었어요. 이렇게 한 상 차려 주니 東은 이쁘단 말 대신 이렇게 한 마디 합니다. "오늘도 음식으로 장난쳤냐?" 접시 어여쁘지요? 가장 아끼는 접시입니다. 이 접시를 만드신 작가님은 이천 도예촌에서 백산도요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꽃과 제대로 미쳐보기 (tistory.com) 꽃과 제대로 미쳐보기 2011년 8월 1일 월 흐리다가 맑다가 아침 먹고 이천 도예촌에 갔다. 목적은 식탁의 그릇을 바꾸기 위해서... 그 많은 도예점 중 .. 2023. 1. 27.
명절 과일 디저트 예쁘게 차리기(how to cut fruits) 일 년 중 최대의 명절인 설이 내일입니다. 기름기 있는 설음식을 먹고 나서 과일을 먹으면 입맛이 깔끔하지요. 과일 예쁘게 담기를 미리 연습해 보았습니다. 이왕 먹을 것이지만 눈도 즐거우면 좋잖아요? 아침 먹고 식탁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디저트 과일을 잘랐습니다. 체리, 사과, 한라봉, 토마토, 바나나 으~ 차려주었더니 보자마자 이렇게 인사합니다. "엄마, 음식으로 또 장난쳤어요?" 순식간에 깨끗이 다 비웠습니다. 옆구리 찔러 인사를 받았습니다. "예쁘게 차려 주어 고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2023. 1. 21.
바나나 예쁘기 담기, 디저트 예쁘게 담기 바나나 하나로 배 모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과 한쪽으로는 나뭇잎을 흉내 내었습니다. 야콘으로는 꽃잎을 만들었습니다. 호박젤리로는 열매를 표현했습니다. 화분에서 키우는 동백나무가 꽃을 똑 떨어뜨렸습니다. 피어날 적 그 모습 그대로의 동백꽃이 아까워 미니컵에 꽂았습니다. 이렇게 담아 남편 식탁에 놓았더니 이렇게 한 마디 합니다. "이 짓 하느라 설거지도 하지 않고...." '윽? 이 무신 섭섭한 말씀을?'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잖우? 맛있게만 드시우.' 이렇게 말하려다 말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야콘 세 조각만 남기고 다 먹었대요. 2023. 1.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