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다수1 제주여행 3-제주 삼다수 숲길 걷기 소급 결혼 2주년 기념 제주여행 첫째 날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날씨 구름 삼다수 숲 속 조릿대가 자라는 오솔길엔 꽃비가 내렸다. 꽃비가 내린 오솔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즐겼다. 폭우시에만 물이 흐른다는 천미천, 표선면 하천리 바다로 이어진다고 한다. 사람들이 말등처럼 생겼다고 장난 삼아 나무 위에 올라탔나? 반들반들하다. 2코스 분기점에서 발길을 돌려 나가기로 했다. 삼다수 숲길 초입에서부터 꽃비가 내린 길까지 맨발로 걸으며 발바닥에 전해오는 감촉, 차갑고도 포근한 느낌을 즐겼다. 갈수록 오솔길은 화산석이 깔려 발바닥이 아파왔다. 맨발 걷기를 더 이상 고집하는 것은 무리이다. 운동화 신으니 날아갈 듯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 발이 편하면 몸은 절로 편해지지. 2코스 절반 가량을 맨발로 걷기 체.. 2022.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